[헤럴드POP=고승아 기자]슈퍼주니어-세븐틴이 동시에 컴백했다. 서로의 컴백을 응원한 선배 슈퍼주니어와 후배 세븐틴의 우애도 빛이 났다.
슈퍼주니어는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정규 8집 '플레이' 컴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특은 이날 함께 컴백한 세븐틴을 직접 언급하며 멤버 승관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 저희와 같이 컴백하는 세븐틴 멤버 승관 씨에게 어제 연락이 왔더라. 승관이가 '형, 내일 같이 컴백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슈주리턴즈도 다 챙겨봤다'고 하더라. 나도 '방송에서 보자. 파이팅'이라고 했다"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특은 "시간이 계속 흐르면 저희를 제외할 수도 있는데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그룹과 함께 언급되는 것이 감사하다"면서 "슈퍼주니어는 시간이 흘러 새로운 그룹이 있더라도 견줄 수 있는 그룹으로, 늘 라이벌이 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화답하듯 세븐틴도 선배 슈퍼주니어를 언급하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TEEN, AG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호시는 이 자리에서 "어릴 때부터 (슈퍼주니어를) 보고 자라면서 꿈을 키웠는데 선배님들과 활동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 때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의 '쏘리 쏘리' 안무를 카피해서 친구들 앞에서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앨범이 같이 나온다고 하니까 꿈을 이룬 것 같다. 선배님들처럼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11월 아이돌 대전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린 슈퍼주니어와 세븐틴이 서로의 컴백을 응원하는 모습은 훈훈 그 자체였다. '블랙 수트'와 '박수'로 돌아온 이들이 방송 활동을 통해 보여줄 '선후배 케미'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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