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지석이 드디어 한예슬에 마음을 고백, 연인의 키스를 나눴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연출 이동윤|극본 이선혜)에서는 공지원(김지석 분) 회사의 광고 모델이 된 사진진(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진은 공지원의 회사인 내셔널 케미칼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고, 회장 그리고 공지원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회장은 둘을 선남선녀라 칭하며 단순 친구 사이가 아닌 것 아니냐고 떠봤고, 사진진은 그저 친구 관계일 뿐이니 오해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진의 칼 같은 대답에 공지원은 상처 받은 표정을 지었고, 회장은 공지원에 자신의 조카를 소개 주고 싶은데 그가 거절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지원의 선자리 이야기에 두 남녀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식사가 끝나고 각자의 호텔룸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려 했지만, 방 키가 바뀌어 두 사람은 같은 방-한 침대에 눕게 됐다. 놀란 것도 잠시, 공지원은 “소개팅 안해”라며 사진진을 바라봤고 사진진은 왜 자신한테 그것을 얘기하냐며 이제 원래의 방으로 돌아가라고 그를 밀어냈다.
다음날, 사진진과 안소니(이상우 분)의 ‘우결’ 신혼여행 촬영이 시작됐고 둘은 촬영임을 잊고 정말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촬영을 쉬던 때, 사진진은 우연히 한 카페에서 친언니의 작품을 보게 됐고 가게 주인에게 정보를 얻어 코스모스 공방으로 향했다. 그 곁을 안소니가 함께 했고, 사진진은 친언니와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안소니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었다.
‘우결’ 회식자리에서 새우를 먹은 사진진은 몸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고, 이를 보게 된 공지원은 “새우 먹었어?”라며 그를 걱정했다. 늦은밤 공지원은 약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약국을 돌아다녔고, 결국 약을 구해 사진진에 건넸다. 사진진은 자신을 챙겨주는 그에게 “그만해 사람 헷갈리게 하는 거 그러다 도망가 버리는 거”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어 “나도 그만할 거야 너 때문에 천국 지옥 왔다 갔다 하는 거”라며 속마음을 드러냈고, 공지원은 그런 사진진을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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