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라디오쇼’ 박명수가 다양한 남성미와 여성미를 가진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응원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남성미와 여성미에 관련한 사연을 소개하며 청취자들과 유쾌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사연과 노래 위주로 한 시간을 꽉 채워 방송했다. 남성미와 여성미가 강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자신의 경험과 빗대어 공감하거나 조언했다. 털이 많아서 남편 몰래 완벽하게 제모 한다는 여성 청취자의 사연에 테이프로 편하게 제모 할 수 있는 제품이 있지 않냐며 조언했고,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면서 면도기를 선물했다.
이어 면류를 먹을 때에는 꼭 숟가락을 대고 먹는다는 여성 청취자는 스파게티나 면류를 먹을 때 입 크기를 적당히 벌려서 작게 먹는다고 했고 DJ 박명수는 귀엽다며 코코아 세트를 선물했다. 또 청량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는다는 사연에는 "누구나 다 그런다"며 화제를 급전환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여성스러워 보이기 위해 눈썹과 입술에 문신을 하고, 속눈썹을 연장했다는 사연의 청취자에게는 뷰티 상품권을 선물했다.
특히 박명수는 자신의 남성미가 넘쳐나서 정력을 숨길 수 없다는 남성 청취자가 평소 여성미에 좋다는 고사리와 율무를 즐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짓기도 했다. 또 사연이 끝난 후 부끄러워하면서도 예정대로 선곡되어 있던 자신의 노래 타잔을 들려주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방송의 마지막에는 남성미와 여성미가 바뀐 청취자들이 사연을 소개하면서 남자 부장님이 치매예방을 위해 틈날 때마다 십자수를 한다는 사연에 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또 남편이 손톱 손질에 한 시간씩 걸린다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그 옆에서 골반 정리하라며 골반 운동 기구를 선물했고, 수능을 앞두고 외모에 신경쓰지 못하는 남녀공학 재학생들에게는 외식상품권과 의류교환권을 선물했다.
한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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