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박진영이 오는 12월 열리는 콘서트 ‘2017 나쁜 파티’를 셀프 스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진영은 18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JYP?? X Rooftop Live - 박진영의 루프탑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오는 12월 펼치는 ‘2017 박진영 나쁜파티 BLUE & RED’ 전국투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뮤지컬 형식의 이번 콘서트에 대한 콘셉트를 소개하고, 공연 레퍼토리 중 각 막별로 선곡한 무대를 밴드와 함께 선사했다. 댄스, 발라드는 물론 자신의 노래와 후배 가수들에게 선사한 곡까지 박진영 개인의 매력이 듬뿍 담긴 방송을 꾸몄다.
박진영이 선보이는 ‘나쁜파티’는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브랜드 콘서트다. 2008년 ‘원나잇스탠드’, 2009년 ‘이제 사랑은 없다’, 2010년 ‘The Dancer’, 2012년 ‘나쁜 재즈바’, 2013년 ‘HARLTIME SHOW’, 2015년 ‘나쁜파티 STRIP’, 2016년 ‘’나쁜 BAR 파티‘ 등의 타이틀로 진행됐고, 박진영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도발적인 무대와 퍼포먼스가 일품이었다.
여유있게 무대에 올라선 박진영은 “오늘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아닌, 프로듀서 박진영이 아닌 가수 박진영이다”라고 소개한 뒤 “‘2017 나쁜파티’의 주제는 사랑이다.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며 ‘Swing Baby’로 ‘루프탑 라이브’의 시작을 알렸다.
화려하게 ‘루프탑 라이브’를 시작한 박진영은 본격적으로 ‘2017 나쁜 파티’를 이야기했다. 1막 ‘사랑에 빠지다’, 2막 ‘또 다른 사랑’, 3막 ‘사랑의 버리다’, 4막 ‘싱글라이프’, 5막 ‘다시 사랑을 그리워하다’, 6막 ‘마지막 사랑’까지 꽉찬 구성이었다. 박진영은 각 막에 어울리는 노래를 하나씩 소개하고 즉석에서 라이브로 부르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뮤지컬 무대처럼 펼쳐지는 콘서트의 각 막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자신이 다른 아티스트에게 선사한 곡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박진영은 3막 중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는 가수 이효리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박진영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응시했다는 시청자에게 “연습한 노래를 불러주시는 것도 좋지만 진정성을 담으시면 좋겠다”고 조언했고, 음악이 가진 추억과 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과 공감했다.
끝으로 박진영은 “데뷔한지 23년이 됐다.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린대로 60살 때 최고의 노래와 춤을 보여드리겠다. 그때까지 매년 연말 함께하며 즐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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