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현민이 정려원을 구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연출 김영균, 김민태/극본 정도윤) 13회에는 킹덤의 정체에 다가서는 마이듬(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지숙(김여진 분)은 조갑수(전광렬 분)가 고위인사들에게 오랜 시간 성접대와 로비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2004년 청운각을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이 같은 행각을 벌이고 있지만 이후로 은밀한 로비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민지숙과 뜻을 함께 하고 있던 진연희(조우리 분)가 형제호텔 K층에 위치한 킹덤의 실체를 알아냈다. 진연희가 킹덤에서 로비 정황을 담아온 녹취록에서 마이듬은 킹덤 관리인 최동식(박두식 분), 최뎡운이 조갑수의 치부가 될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진욱(윤현민 분) 역시 공수아(박소영 분) 사건을 계속해서 파헤치고 있었다. 안태규(백철민 분)이 살인현장에 남긴 증거물을 조작한 국과수 연구원을 검거한 여진욱은 백상호(허성태 분)의 동생 백민호(김권 분)을 찾아가 이 소식을 전했다. 아무도 믿지 못해 입을 열지 못하는 백민호에게 여진욱은 조갑수가 백상호의 집을 정리했다는 것을 귀띔했다. 백민호는 조갑수의 앞과 뒤가 다른 행동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교도관이 두 사람의 동향을 조갑수에게 보고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이가 독이 됐다. 조갑수의 압박에 백민호가 여진욱을 만나 킹덤의 실체를 폭로하게 됐다.

킹덤 관리인 최동식과 앞면이 있던 진연희는 사적인 감정이 있었던 척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도 못한 것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조갑수의 골프채를 찾기 위해 CCTV를 돌리던 중 진연희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되며 정체가 탄로나게 된 것. 이런 정황을 모른 채 마이듬과 진연희는 민지숙에게도 알리지 않고 최동식의 집에 들어가 증거 동영상을 확보하려고 했던 것. 하지만 이미 진연희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최동식에게 위협을 받았다. 마이듬 역시 밖에서 대기하던 또 다른 킹덤관리인 최영운에게 납치를 당하게 됐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킹덤 관리인들의 집에 들어가기 전 진연희가 민지숙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이들을 살렸다. 마침 백민호에게 킹덤 실체를 들은 여진욱이 민지숙을 찾아오며 두 사람은 함께 마이듬과 진연희를 찾아 나서게 됐다. 여진욱은 무사히 마이듬을 구출하고 최영운으로부터 증거 동영상도 확보했다. 한편 마이듬은 공수아 사건 재판에 나타나 백민호의 새로운 변호사를 수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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