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성열과 표예진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16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 KBS 1TV ‘미워도 사랑해’에는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싸우게 되는 홍석표(이성열 분)와 길은조(표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석표는 정체를 감춘 채 말단직원으로 자신의 회사에 들어갔다. 실장이 청소를 맡기고 자리를 뜨자 홍석표를 한숨을 내쉬면서도 본격적으로 청소에 나섰다. 그러나 물을 뿌린 게 화근이었다.

길은조가 올라오는 길에 홍석표의 걸레에 걸려 넘어지게 된 것. 순간 버텨보려고 홍석표의 머리채를 잡은 길은조는 그렇게 바닥을 뒹굴게 됐다. 자리를 털고 일어난 길은조는 자기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 홍석표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홍석표 역시 “그 쪽이 무리하게 잡는 바람에 나도 넘어졌지 않냐”고 큰소리를 쳤다. 팽팽하게 두 사람이 맞서던 가운데, 길은조는 허리가 아프다며 꾀병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에 물러설 리 없는 홍석표는 물을 뿌리는 척 했고 길은조는 반사적으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주변의 만류에 간신히 큰 싸움을 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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