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정용화와 이연희가 이대로 이별할지 또는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7일 방송된 JTBC ‘더 패키지’ 11회에서는 이별을 맞이하는 산마루(정용화 분)와 윤소소(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소소는 “난 그냥 여기가 좋아요. 이 직업도 괜찮고 억지로 버티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산마루는 한국을 오라고 하며 프로포즈라고 말했다. 이에 윤소소는 “내일 대답할게요”라고 말했다.
패키지의 마지막 날, 제로 포인트에서 윤소소는 “여기를 밟으면 파리로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포인트 제로에 발을 넣는 중 한복자(이지현 분)는 돌아오지 못할 파리에 눈물을 흘렸고 오갑수(정규수 분)는 직접 한복자의 발을 넣어주었다.
김경재(최우식 분)와 한소란(한시은 분)는 7주년을 기념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포즈를 계획했던 김경재는 기대하던 투자가 잘못돼 당황하며 혼자 화장실에서 눈물을 보였다. 한복자와 오갑수는 유람선을 탔다. 한복자는 “곧 죽는데 져주면 안되냐”고 물었고 오갑수는 답답한 맘에 화를 냈지만 결국 “죽으면 나는 어떡하라고. 아프지 마라”며 눈물을 보이고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전날의 프로포즈에 대한 답을 묻는 산마루에게 윤소소는 처음 만난 곳으로 가자며 드라이브를 제안했다. 여행 3일째 장소에 도착한 윤소소는 “나 여기서 영원한 사랑을 만날 운명이래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 그 사람 만났어요. 당신이요”라고 말했다. 산마루는 “운명 같은 거 안 믿는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윤소소는 “이젠 믿으려고요. 우린 꼭 만나야 될 사람들이었는지 몰라요. 그러니까 우리는 헤어져도 다시 만날 수 있겠죠”라고 말했다.
윤소소는 “운명보다 중요한 게 있었어요. 나요. 나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서 그것을 채우려고 할 거예요“고 말했다. 산마루는 ”바보 같다. 뭐가 그렇게 무서워요“라고 물었고 윤소소는 사랑이 무섭다고 말했다. 연락하겠다는 산마루에게 윤소소는 ”연락하지 마요. 희미해지는 거 싫어요“라고 거절했다. 윤소소는 ”우리가 다시 만나면 두렵지 않을 거다“고 말했고 산마루는 ”사진 지우지마요“라며 두 사람은 이별을 맞으며 운명적인 재회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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