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화면 캡처
사진=엠넷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이변 없이 대상을 받았다.

'2017 MAMA in Hongkong'(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인 홍콩)은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이날 안재현, 에일리, 볼빨간사춘기, 방탄소년단, 조보아, 조세호, 데이식스, 다이나믹 듀오, 엑소, 갓세븐, 헤이즈, 히치하이커, 혁오, 정세운, 지수, 주헌, 김재욱, 김민석, 김새론, 김생민, 김유정, 권율, 이범수, 이청아, 이하늬, 이제훈, 이영애, 남주혁, NCT 127, 박주미, 소유, 송지효, 선미, 슈퍼주니어, 태민, 버논, 워너원, 윤계상(이상 ABC 순)과 호스트 송중기가 축제를 즐겼다.

다이나믹 듀오와 엑소 첸, 갓세븐 잭슨, NCT 마크, 몬스타엑스 주헌, 세븐틴 버논이 함께 한 흥 넘치는 오프닝 이후 첫 시상은 힙합·어반뮤직과 밴드 퍼포먼스 부문. 각각 헤이즈와 혁오가 받아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MAMA'의 진짜 묘미는 컬래버레이션에 있다. 선미와 태민은 올해 커버 열풍을 부른 대표곡 '가시나'와 '무브(MOVE)'의 매혹적인 포인트 안무를 같이 선보였다. 헤이즈와 볼빨간사춘기는 서로 다른 감성을 무기로 '2 Rooms' 무대를 함께 꾸몄다.

한솥밥 식구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JYP의 갓세븐과 데이식스는 '네버에버' 록 버전으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고, SM의 레드벨벳과 NCT 127은 각자의 히트곡 무대를 꾸민 뒤 히치하이커와 함께 '$10' 리믹스 버전으로 색다른 느낌을 전했다.

솔로 가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선미는 베스트 스타일 인 뮤직, 헤이즈는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솔로, 태민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부문을 가져갔다.

여자 그룹들의 수상 역시 관심을 모았다. 볼빨간 사춘기는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레드벨벳은 여자 그룹상을 수상해 축하를 받았다.

올해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도깨비' 감성을 깨우는 소유, 찬열, 에일리의 '아이 미스 유', '스테이 위드 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무대에도 시선이 모아졌다. 에일리는 베스트 OST상을 가져갔다. 혁오는 분위기 있는 무대로 팀컬러를 살렸다.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제외하고도 2관왕에 올랐다. 베스트 뮤직비디오와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인 홍콩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팬들에게 공을 돌리며 인사했다. 전체 엔딩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은 '낫투데이', 'DNA', 'MIC드롭'으로 저력을 뽐냈다.

2부 엔딩 엑소, 3부 오프닝 워너원의 무대 역시 시선을 장악했다. 엑소는 '전야', '코코밥', '키네틱', '파워' 리믹스를, 워너원은 '낫띵 위드아웃 유', '뷰티풀', '에너제틱' 리믹스, '나야나'를 선보였다. 이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마음을 움직였다.

이날 참석한 한국 가수 중 최고참 슈퍼주니어는 '블랙 슈트'로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외에도 월드 퍼포머, 베스트 OST 등 부문의 시상이 3부에 있었다. 남자 그룹상의 주인공은 워너원이었다.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한 모습이었다.

대상 격의 '올해의 가수'와 '올해의 앨범' 주인공은 방탄소년단과 엑소였다.

◇ 다음은 '2017 MAMA in Hongkong' 수상자(작) ◇ ▲ 베스트 힙합·어반뮤직=헤이즈 ▲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혁오 ▲ 베스트 뮤직비디오=방탄소년단 '봄날' ▲ 베스트 컬래버레이션=다이나믹듀오X엑소 첸 '기다렸다 가' ▲ 베스트 스타일 인 뮤직=선미 ▲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솔로=헤이즈 ▲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태민 ▲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볼빨간 사춘기 ▲ 뉴 아시안 아티스트=NCT 127 ▲ 여자 그룹상=레드벨벳 ▲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인 홍콩=방탄소년단 ▲ 여자 가수상=아이유 ▲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윤종신 ▲ 베스트 OST=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월드 퍼포머=갓세븐 ▲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만다린=막문위(KAREN MOK) ▲ 남자 그룹상=워너원 ▲ 올해의 가수=방탄소년단 ▲ 올해의 앨범=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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