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시후가 신혜선에 직진하기 시작했다. 둘은 재벌가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까.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에 서지수(서은수 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최재성(전노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재성은 서지수에 점심 식사를 제안했고, 레스토랑에 도착한 서지수는 “드라마 보면 꼭 이렇게 룸에서 식사할 때 은밀한 얘기하잖아요 누가 들으면 안 되는 얘기요”라며 부른 이유를 궁금해했다. 최재성은 “누가 들으면 안 되는 얘기는 아니고 아무도 보는 사람 없이 너한테 주고 싶은 게 있어서 룸으로 예약했다”면서 식사를 시작했다.

이어 “우리 집이 많이 불편하고 낯설지. 사실은 나도 네가 낯설다. 키우질 않았고 같이 살아보질 못해서 그런가봐”라고 말했고, 서지수는 “저는 기른 정이 낳은 정보다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재성은 “그렇지만 낯설어도 네 엄마 아버지다. 네가 낯설지만 넌 우리 딸이야. 그래서 그 증거를 보여 주려고”라며 큰 상자를 꺼냈다.

최재성은 “네 납골함에 있던 것들이야. 나 혼자 널 그리워할 장소가 필요했어 그래서 납골함을 만들었어. 그리고 가끔 네가 그리우면 거길 갔지 해마다 네 생일 3월 17일에는 생일 선물을 들고 갔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지수는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최도경(박시후 분)은 서지안(신혜선 분)을 찾아갔고, 지난 일을 진심으로 사과했다. 서지안은 “지키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은 겁도 많아져요 잃어버릴까봐. 가지고 싶은 게 많으면 비겁한 걸 용기라고 생각하고요 못 가질까봐. 고마워요 가족문제까지 포함하면 어떤 수모도 당하는 게 당연한 거고 우리 둘만 보면 상처 받았던 거 사실이니까 그 사과 고맙게 받을 게요”라고 말했다. 최도경은 그의 뒤에서 “고맙다 사과 받아줘서. 나 또 올지도 모른다. 아니 또 올 거 같아”라고 말했다.

결국 최도경은 서지안에 대한 사랑을 깨닫곤 노명희(나영희 분)와 최재성에게 장소라(유인영 분)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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