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윤영이 최수린을 찾았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김흥동, 극본 김지은) 6회에는 드디어 오나라(최수린 분)와 만나게 되는 최고야(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야는 고민이 깊어 보이는 최태란(이상아 분)에게 무슨 일인지를 추궁했다. 오나라를 만난 후 홀로 해결해보려고 했던 최태란은 결국 감당하기 힘든 사실에 “내가 며칠 전에 문화센터에서 고향 친구 봤다고 그랬지”라며 “사실은 오나라 였어. 우리 고운이 그렇게 만든 나쁜년”라고 털어놨다. 최고야는 화들짝 놀랐고, 하필이면 우양숙(이보희 분)과도 마주칠 뻔 했다는 말에 “절대 안 돼요”라며 본인이 문화센터에 가보겠다고 말했다.
민지석(구원 분)은 최수린이 외도를 하고 최고야의 부친과 떠나던 당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민지석은 외국으로 떠나는 최수린에게 “절대 잊지 마. 이모가 이모부한테 그리고 엄마한테, 그리고 나한테 얼마나 큰 상처 줬는지”라고 원망했었다. 오사라(금보라 분)는 바람이 나서 안정적인 가정을 버리고 가족까지 있는 최태평(한진희 분)을 선택한 오나라를 붙잡았었다. 그러나 오사라는 평생 의지하고 산 유일한 혈육인 오사라까지 끊어냈었다. 한편 이모 최수린과 사이가 틀어지기는 했지만 민지석은 여전히 이모부인 한재웅(한갑수 분)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다.
최고봉(고나연 분)과 민은석(안재모 분)은 또다시 악연으로 만나게 됐다. 만원버스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일전에 만난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흔들리는 버스에서 최고봉이 민은석의 무릎 위로 고꾸라지며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창피함에 서둘러 버스에서 내린 최고봉은 그제야 민은석을 기억해냈다. 이어 쓰러지는 과정에서 민은석의 반지를 엉겁결에 손에 쥐고 있었던 최고봉은 깜짝 놀라게 됐다.
최고야는 최태평과의 관계를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당신 아버지 이제 그만 놔줘요”라고 말하던 오나라의 파렴치한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오나라는 심지어 우양숙을 만나 뱃속의 아이, 즉 현재의 최고운(노영민 분)을 지워달라고 부탁한 바 있었다. 그녀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최고야는 결국 문화센터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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