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순박한 매력이 빛났던 핀란드 친구들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국을 떠났다.

7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 마지막날 모습이 그려졌다.

사미 역시 “맞아 두렵기도 했지 내가 여기서 아기처럼 쭈그려 앉아있을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빌레는 “지금은 추억이 많이 남았어”라면서 “식당도 아무데나 갔는데 다 좋았어”라며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 빌푸는 “음식은 진짜 맛있었어. 인생에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된 건 행운이야”라며 행복해했다. 친구들의 영상을 본 페트리는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해서 내가 진짜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반포대교에서 나오는 무지개 분수쇼에 빌레는 “난생처음 보는 오줌 싸는 다리야”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갑작스런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친구들을 어리둥절해 했지만 곧이어 폭죽놀이가 시작되자 아이처럼 기뻐했다. 유람선을 충분히 즐긴 친구들은 페트리와 만나 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즐겼다.

페트리는 이대 교환학생이었던 것을 밝히며 신촌에 자주 간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전략적으로 이대에 간 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페트리는 그런 이유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페트리가 데려간 곳은 신촌의 삼겹살 집이었고, 평소 단골집이라며 맛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친구들은 “소주랑 막걸리 그 단어는 들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술을 따를 때도 한국식 주도로 따라 눈길을 끌었다.

먹방 요정 빌푸는 쌈을 크게 쌀지 아니면 소박하게 쌀지 생각 중이었다며 진지하게 고민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다음 날, 한국을 떠나는 친구들을 배웅하며 페트리는 특별한 도장을 선물했다. 페트리는 “한국의 전통적인 건데 핀란드에서도 쓸 수 있어”라며 한글로 친구들의 이름을 새긴 도정을 각각 선물했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으니까 사인 대신 쓰면 돼”라며 미소 지었다. 친구들은 “진짜 멋있다”면서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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