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추우커플의 2세 태명이 정해졌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서혜진, 김동욱) 23회에는 스페셜 MC 박진희가 출연한 가운데 세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판사 남편과 결혼 후 현재 순천에서 생활 중인 박진희는 강남남자 서장훈에게 “순천에 사니 마음 자체가 정말 편안하다. 이젠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은 서울이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진다. 서울에 올라오고 싶지 않을 정도”라며 “순천에 오세요”라고 권유했다. 이어 5살 연하의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그 당시 저는 결혼을 포기했었다. 생각도 없었고 결혼을 못하겠다 싶었다. 소개팅 할 때 상대가 5살 어리다더라. 연인으로 발전될 관계는 아니겠다고 생각해 안 만나겠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결국 결혼에 성공한 박진희는 ”만남이 이뤄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게 ‘너는 내 운명’ 이었나 보다. 거의 3개월 가까이 미뤄진 이후에도 인연이었는지 결국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고향이자 곧 처가 어른이 될 고모가 지내시는 군산으로 향했다. 고모와 첫 만남 당시에도 술을 먹고 취했었다는 강경준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MC들 역시 잔뜩 경직된 강경준의 모습에 “한창 (어른들이) 어려울 때다”라고 동조했다. 그러나 군산에 도착한 두 사람에게는 다시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옛날 스타일의 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즐기기로 한 것. 교복을 입고 철길을 걸으며 한껏 들뜬 두 사람은 얼굴 가득 미소가 만개했다. 길을 지나던 행인들은 강경준과 장신영이 벌써 결혼을 했다고 오해한 듯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네며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본격 태교에 들어갔다. 중국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한국에 온 우효광은 그간 못해준 몫까지 추자현에게 잘해주기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썼다. 추자현은 수줍은 마음에 유난이라고 했지만, 우효광은 조금이라도 집안일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하지만 어설픈 우효광의 살림 솜씨에 결국 추자현은 두 번 일을 해야 했다. 함께 만든 카레로 맛있게 식사를 하던 중 우효광과 추자현은 아직 정하지 못한 아이의 태명 짓기에 나섰다. 우효광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추추’ ‘동동’ 등 아이디어를 내놨지만 추자현이 이를 거부했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우효광은 자신이 좋아하는 “바다”로 아이의 태명을 짓자고 제안했다. 추자현은 곧바로 이가 마음에 든 듯 하이파이브로 동의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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