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동상이몽2' 우효광, 정대세가 흐르는 눈물을 참지 않으며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우효광, 추자현 부부가 출연해 아이의 태명을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우효광은 복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정대세 또한 눈물을 흘려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우효광은 임신한 추자현을 극진히 챙겼다. 요리를 직접 다 하겠다고 나선 것. "내가 다 할게"라며 카레를 만들기 시작한 우효광은 "이제 아무거나 먹지 마. 중국에서 임산부는 차가운 걸 먹으면 안 된다. 콜라도 마시지마"라며 추자현에 애정 섞인 잔소리를 전했다.
완성된 요리를 먹기 위해 식탁에 앉은 우효광은 곧 아이 아빠가 되는 것에 대한 느낌을 표현했다. 그는 "꿈만 같다. 지난해 이맘때 쯤 공개 연애를 하고, 올해 1월 결혼했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추억을 떠올린 우효광은 순간 울컥하며 눈물을 떨어뜨렸다.
곧 우효광과 추자현은 아이 태명을 짓기 위해 고심했다. 우효광은 우블리, 강아지, 대박이 등 다양한 태명을 생각해냈지만 추자현의 공감을 얻지는 못했다. 이때 우효광이 '바다'라는 이름을 꺼내놓았다. 그는 "내가 물을 좋아하지 않는가. 아이가 바다처럼 자랐으면 해"라며 추자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태명을 완성한 우효광은 환하게 미소 짓더니 이내 폭발하는 눈물샘을 붙잡지 못했다. 그는 "감동"이라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우효광은 추자현과의 행복한 삶, 훗날 태어날 아기에 대한 사랑, 꿈처럼 포근하기만 한 현실 등에 의해 생긴 복합적인 감정을 마주한 것으로 보였다. 결국 우효광은 11일 방송에서만 우는 모습을 두 번이나 보여주며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우효광이 눈물을 보이자 '동상이몽2' 스튜디오 내에 있는 패널들은 정대세에 집중했다. 울보로 유명한 정대세가 또 눈물을 흘릴지 궁금해한 것이었다. 패널들의 예상대로 정대세는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무슨 마음인지 이해가 간다"라고 말한 정대세는 밝게 미소 지으며 눈시울을 적셨다.
그동안 우효광과 정대세는 '동상이몽2'를 통해 많은 눈물을 보여왔다. 특히 정대세는 추자현의 임신 소식을 들을 때도 눈물을 쏟아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순수한 면모로 감동과 웃음, 두 가지 모두를 동시에 그려내고 있는 우효광, 정대세다. 두 남편 덕에 따스한 에너지를 더욱 뿜어내고 있는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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