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백진희가 강혜정의 취업을 추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저글러스’ 4회에는 왕정애(강혜정 분)를 황보 율(이원근 분)의 비서로 만들겠다고 나서는 좌윤이(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순배 부장(차순배 분)은 하루라도 빨리 황보 율 이사의 비서를 구해 업무의 늪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다. 이에 좌윤이에게 “누구 비서할 만한 사람 없을까”라고 물었지만, 좌윤이는 “저도 찾아보고 있기는 한데요. 이 바닥이 워낙에 소문에 민감한지라”라고 황보 율에 대한 평판을 언급했다.

백순배는 “그냥 이사님의 만행을 꾹 참고 인내할 만큼 착하거나, 그게 만행인지 파악조차 못할 만큼 맹하거나, 만행이고 나발이고 월급날만 기다릴 만큼 궁하거나”라고 설명했고 좌윤이는 번뜩 왕정애를 떠올렸다.

친구들은 좌윤이의 뜻을 만류했지만, 좌윤이는 왕정애를 붙잡고 “매달 들어오는 월급도 없이 빚만 창창해 우리 집은 이미 물 건너갔고 그럼 이제 어디서 뭐먹고 살 거야”라고 채근했다. 그러나 이미 황보 율은 30세 이하의 미혼여성을 비서의 조건으로 꼽은 상황. 좌윤이는 왕정애를 그녀의 동생 왕미애로 둔갑시켜 위장취업 시키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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