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라미란이 직원들에 한턱을 쏘려다가 손이 마비됐다. 그러나 그는 결제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결국 손을 펴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김현숙은 동생 정다혜와 사과를 하다가 결국 다시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현실자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는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한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행복한 예비신부 영애의 스드메 투어에 동생 이영채(정다혜 분)가 함께 했다. 그는 언니 영애가 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팔뚝이 굵어보인다”, “드레스가 풍성해서 복어같다”면서 사사건건 걸고 넘어졌다. 특히 영채는 자신이 드레스를 입어보고는 언니와 비교를 했다. 결국 영애는 기분이 상했고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고 한 뒤 스튜디오를 그대로 나왔다.
이후 영애는 친정집으로 갔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곳에는 영채와 그의 아이들이 방안에서 뛰어놀고 있었다. 결국 영애는 간만에 집에 왔어도 맘편히 쉬지 못했다. 영애는 엄마에게 “나 결혼할 때 주기로 했던 돈 말이야”라고 말을 꺼내 통장을 받아 들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액수가 적었고 영애는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라미란은 유산상속을 받아 1억7백만원을 손에 쥐게 됐다. 이 소식을 알게 된 회사 직원들은 그를 부러워하며 “한 턱 쏘라“고 요구했다. 라미란이 이를 거부하자 직원들은 그간 미란이 푼돈을 꾸고 안 갚은 것 등 목록을 들이 밀었다.
정지순은 “빚 청산하시던가. 아니면 한 턱 쏴라”면서 직원들과 함께 외쳤다. 결국 라미란은 커피 한 잔씩 쏘기로 하고 커피로 직원들을 이끌었다. 정지순은 2만원짜리 초코 케이크를 골랐고 미란이 쏘아붙이자 “그러게 내 얼굴에 보톡스 한 방 놓아달라니까”라고 말해 얄미움을 샀다.
근데 이때 윤차장이 아는 사람인 박사장이 나타나 대신 결제를 해줬다. 이에 다시 직원들은 “이건 라부장님이 쏜 게 아니라”며 다시 한 턱을 쏠 것을 요구했다.
결국 미란은 저녁을 쏘기로 했다. 그런데 정지순이 음식을 먹던 중 돌을 씹었고 이번에도 밥값을 내지 않게됐다. 미란은 “이게 다 고모할머니 덕분이다. 나는 오늘 확실히 쏜거다. 나중에 딴 소리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이규한은 이수민에게 전화를 걸어 주말에 시간이 있냐고 물어 본 뒤 레스토랑에 함께 가자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화장실에서 전화를 받은 이수민은 “앗싸”라고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그러나 이수민은 웹툰작가 이규한의 만화에 악플을 남기던 이였고, 두 사람은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이다가 현실로 만나게 됐다.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사람은 큰 충격에 빠졌고 언성을 높이다 헤어졌다.
방송말미 미란은 직원들의 성화에 못이겨 무한리필 집으로 이끌었다. 그렇지만 막상 도착한 가게가 비싼 생고기 집이자 당황했다. 식당 안에 들어가서도 미란은 “누구 돌 씹은 사람 없냐, 여기 거래처 직원 없나“라면서 안절부절했다.
그는 17만2천원이라는 결제금액에 좌절했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직원들은 “왜 그러냐. 체할 것 같다”, “그동안 라부장님께 뜯긴 게 얼마인데”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카드를 쥐고 “손이 안펴진다”고 했고, 결국 직원들은 N분의 1을 해서 결제를 했다. 이후 정과장이 우리가 결제 했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했고, 그러자 굳어있던 손이 펴졌다. 그는 “되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 가운데 영애와 영채는 서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다가 다시 싸움을 벌였다. 이는 영채가 영애의 옷장에 고이 둔 옷을 몰래 입었기 때문. 결국 두 사람은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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