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기가 오연서의 끈기에 마음을 움직였다.

24일 방송된 tvN ‘화유기’ 2회에는 진선미(오연서 분)에게 보름이라는 말미를 주는 손오공(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선미는 손오공이 자신에게 잡아먹히라는 제안을 거절하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집 앞에 다다를 무렵 진선미 앞을 가로막은 악귀는 그녀를 해치려고 달려들었다. 부적이 붙은 우산까지 날아가 버리며 진선미는 자칫 죽을 위기에 놓였다.

급기야 팔까지 물리며 사태가 악화되던 찰나, 손오공이 나타났다. 악귀를 물리친 손오공은 진선미가 그 새 팔을 물린 걸 보고는 “이제 내 말이 실감이 나?”라고 겁을 줬다. 이어 “이번 생은 포기한 걸로 알고 먹어도 될까?”라며 호시탐탐 진선미의 목숨을 노렸다.

하지만 진선미는 “네가 날 지켜주면 되잖아”라며 손오공에게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손오공은 이를 단칼에 거절하며 “보름까지 시간 줄게 결정해”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마음이 약해진 손오공은 진선미가 두고 간 우산을 고쳐 그녀에게 가져다주는 등 계속해서 마음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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