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8명의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1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연출 황성준)에서는 이별 남녀들의 헝가리 생활이 공개됐다.

정환과 준혁은 데이트 신청권을 서령에게 사용했고, 지난밤 심야데이트를 했던 천경이 어땠는지 물었다. 서령은 “한 길을 오랫동안 파온 사람에 대해서 뭔가 포스가 있을 것 같았어. 모르겠어 나는 대화하는데 재밌지가 않더라고 그냥 오빠가 형식적인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환이 화장실을 간 사이 서령은 “오빠는 좀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는 거 같아?”라고 물었다.

이에 준혁은 “둘이 있어야지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잖아 그 사람을 알려면 얘기를 많이 해야 하고 그런데 그럴 시간이 사실 생각보다 많이 없잖아”라고 답했다. 세 남녀는 장소를 이동했고, 해가 저물어가자 서로 전 애인과 이별해야 했던 이유를 말해야 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서령은 “내가 가장 오래 만났던 나한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쳤던 첫사랑이었는데 5년 정도 만났거든. 알다시피 남자는 군대를 가잖아 한 상병까지? 만났는데 다른 친구가 나한테 호감을 표시했었어. 처음엔 그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았는데 자주 만나게 되고 연락을 하다 보니 조금씩 마음이 생기는 거야”라며 그러다 두 남자가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환은 “최악의 그러네”라고 말했고, 서령은 그때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명진은 예영에 직진했고, 휘는 서령과 데이트를 한 준혁에 위기감을 느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비엔나로 1박2일 여행을 떠난 슬기와 천경은 방과 소파에서 떨어져 잠에 들었다.

한편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는 '과거의 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남녀가 일주일간 머물면서 연애 심리를 표현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