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추리의 여왕' 포스터
KBS2 '추리의 여왕' 포스터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22일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측은 배우 박병은과 김현숙이 시즌1을 이어 시즌2에서도 활약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왔다. 앞서 시즌1의 주역이었던 최강희, 권상우 역시 시즌2 출연을 확실히 한 바 있는 ‘추리의 여왕’. 이에 과연 시즌1의 주역들이 다시 똘똘 뭉친 ‘추리의 여왕 시즌2’ 또한 시즌1의 영광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리의 여왕’은 지난 4월 첫 방송되어 5월 종영한 추리드라마로, 수사가 취미인 주부 탐정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하완승(권상우 분)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모습을 그렸던 작품이다. 당시 추리라는 생소한 장르를 다루면서 작품성은 물론, 최고 시청률 11.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대중성까지 확실하게 잡아냈었다.

권상우, 최강희/ 사진제공 : 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권상우, 최강희/ 사진제공 : 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그런 ‘추리의 여왕’이 다시 시즌2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KBS의 첫 시즌제 드라마이기도 하거니와, 시즌1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권상우, 최강희가 출연을 확실시했기 때문. 이처럼 주연인 배우가 그대로 유지된 시즌제 드라마는 공중파 최초이기도 하다. 또한 시즌1 방송 당시 마지막 사건이 미봉합된 채로 막을 내렸기에, 종영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어서 시즌2가 나오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었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위주로 하며 생활밀착형 추리극을 표방한 ‘추리의 여왕’은 독특한 분위기 탓에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비록 방송 후반부 시청률이 하락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충분하게 형성되어 있는 마니아 시청층 덕분에 시즌2 역시 무리 없이 진행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지상파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소재와 장르물의 공식에 갇혀있지 않으며 참신한 시도를 했던 ‘추리의 여왕’.

박병은, 김현숙/ 사진제공 : 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박병은, 김현숙/ 사진제공 : 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이번 작품 역시 시즌1의 집필을 맡았던 이성민 작가와 공동연출을 맡았던 유영은 PD가 그대로 이어간다. 드라마 ‘김과장’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최윤석 PD 또한 새로이 합류했다. 최윤석 PD는 올해 방송된 ‘2017 KBS 드라마스페셜’에서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를 연출하며 극본의 짜임새를 더욱 살려내는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다.

시즌1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보였던 권상우, 최강희, 박병은, 김현숙이 다시 뭉친 ‘추리의 여왕 시즌2’는 과연 시즌1 마지막, 미봉합 상태로 끝이 났던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하며 마니아층을 넘어 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이는 오는 2018년 2월 21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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