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설계자 장영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김무명을 찾아라’ 6회에는 믿보배 장영남이 설계자로 등장한 못브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인 추리단' 4인이 여자 컬링 선수들 속 무명배우 2인 찾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들은 단시간의 훈련으로 습득하기 어려운 컬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연예인 추리단'의 혼란을 최고조로 만들었다. 이날 설계자로 나선 설계자 장영남은 1995년부터 연극으로 오랜 무명 시절을 경험한 바 있기에 그 누구보다 무명배우들의 절실함을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고 있었다.
장영남은 “‘김무명을 찾아라’에 출연하는 배우분들보다 제가 조금 더 일찍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것뿐이지 사실 늘 김무명이라는, 무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절실함이 비슷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우는 늘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생각하고 그런 면에 있어 통하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김무명을 찾아라'의 진정성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추리가 시작되기 전 장영남은 무명 배우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평소대로 해”라고 격려를 잊지 않았다. 이날 장영남은 한없이 해맑은 미소와 발랄함으로 중무장한 무명배우들로 하여금 연예인 추리단이 ‘말렸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 연예인 추리단은 실제 세상 해맑은 컬링 선수단의 모습에 “괜히 말리는 기분이 든다” “굴욕적인 건 기분 탓이냐”고 하소연했다.
장영남은 적극적으로 추리 단계 자체에 나서기도 했다. 정형돈이 컬링을 배우는 과정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자 장영남은 직접 아이스링크장으로 내려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정형돈이 너무 완벽하게 컬링 선수처럼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에 혼란스러워 하며 “누가 김무명이냐”고 묻자, 장영남은 “나도 잘 모르겠어”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설계자석으로 돌아온 장영남은 “의심하는 것에 말리지 말고 즐기면서 잘해보자”라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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