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주황팀이 위로의 노래를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주황팀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주황팀은 방탄소년단의 '버터플라이'를 선곡했고, 멤버 유키스 준은 "안무가 필요 없지만 구성도 짜야 할 것 같다"며 열심히 임했다.
이어 랩 가사를 적으며 준은 "음악 방송을 보면 되게 느낌이 이상했다. 저에 대해 아시는 게 노래도 조금 하는 애? 연기하는 애? 이렇게만 보신다"면서 "그런데 저는 유키스로 시작했고, 아직 유키스 준으로는 많이 알려지지 못해서 저한테는 유키스가 제일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임팩트 홍재 역시 힘겹게 입을 열고 "회사에서 버리는 카드가 아닐까 생각했다. 팀에서 작곡을 다 맡아서 했는데 계속 밀렸다"고 고백했다.
주황팀은 중간점검 시간에 팀을 소개하며 "지금 '더유닛'에서 이렇게 함께하고 있는 126명에게 위로의 노래를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돌을 하고 싶은 친구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가보자"고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홍재는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이라고 전했다.
이후 주황팀은 무대에 올라 랩을 통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고 준과 수웅은 무대를 마치고 내려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준은 선배들에게 "저희 멤버 형들 생각하며 쓴거라"고 털어놨다.
무대 위에서 진솔한 감정을 전하며 감동의 무대를 전한 주황팀은 아쉽게 최종 순위에서 1위를 차지 하지 못했지만 함께 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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