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엑소와 가수 딘이 올해 마지막 음원차트를 겨울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다.

26일 발표한 엑소의 2017 겨울 스페셜 앨범 '유니버스(Universe)'와 딘의 싱글 '인스타그램(Instargram)'이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오늘(28일) 오후 4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인스타그램'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처럼 딘의 '인스타그램'이 차트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늦은 밤 침대에 누워 인스타그램 피드를 내리다 느낄 수 있는 답답하고 우울한 감정에 대한 노래. 특히 아이유가 이 곡을 커버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입소문을 탔다.

딘은 곡에 대해 "어떠한 위로나 해결방법을 주는 곡은 아니지만, '지금 나도 너처럼 힘들고 파도 같은 삶을 살고있다'고 옆에서 울어주는 친구 같은 곡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특유의 분위기와 감정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년 겨울에 시즌송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은 엑소 역시 기세가 만만치 않다. 올해에도 윈터송을 발매, 세상의 전부가 되어버린 사랑을 우주 끝까지 가서라도 다시 찾겠다는 내용의 가사가 돋보이는 록 발라드 장르의 타이틀곡 '유니버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은 멜론, 지니 3위 등에 올라와 있으며 겨울 스페셜 앨범의 수록곡 '지나갈 테니', '스테이', '굿나잇' 등도 실시간 차트에 올라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멜로망스의 '선물'은 음원 차트에서 장기집권 중이다. 이밖에도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나얼 '기억의 빈자리', 윤하 '퍼레이드' 등 연말을 맞이해 곡을 발표한 여러 가수들의 곡이 차트 곳곳에 보인다.

연말을 맞아 겨울 감성과 시즌송으로 중무장한 곡들이 차트에 대거 등장, 가요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새해에는 또 어떤 노래들이 차트에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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