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캡처
그냥 사랑하는 사이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준호와 원진아가 새로운 추모비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합쳤다.

25일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부숴진 추모비를 다시 세우려는 이강두(이준호 분)와 하문수(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강두는 빗속에서 공사현장 점검을 나섰고 부실한 현장 속에서 신발을 발견했다. 그는 과거 붕괴사고의 기억을 떠올리며 급히 흙을 파내기 시작했고 이강두가 걱정돼 현장을 찾아온 하문수는 그를 말렸다. 이강두는 “이거 안 보여? 안에 사람 있다고” 라며 사고당시 살기 위해 누군가의 손을 놓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강두의 행동에 무너지기 시작한 흙더미를 두 사람은 몸으로 막았고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었다. 다음날 하문수는 “거길 왜 팠냐”고 물었고 이강두는 “사람인 줄 알았다. 갇혀있다고 생각해봐라. 얼마나 무섭겠냐”고 답했다.

이강두는 서주원을 찾아와 “발견 못한 시신이 묻혀있는 건 아니냐”고 물었다. 서주원은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중단할 명분이 없다며 “억울하면 증거를 찾아와라”고 말했다. 서주원은 하문수와 함께 외근을 나가는 이강두에게 “가방 짊어지고 다니는 하문수가 보기 불편하다”며 차를 빌려주었다. 하문수는 답답하다며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 이강두에게 벨트를 매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추모비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비석들을 찾았다. 한자로 쓰인 문구에 이강두는 “나는 좀 쉬웠으면 좋겠다. 무슨 뜻인지 모르면 억울하잖아”라고 말했다. 서주원은 지반 검사를 다시 하자고 제안했지만 정유택은 화를 냈고 서주원은 “그대로 진행하자. 대신 일이 생기면 청유에서 책임져라”고 말했다.

이강두는 하문수를 찾아 사망자의 이름을 읊으며 “추모비 시작이 잘못된 거 같아. 이 사람들이 누군지 그게 먼저인 거 같아”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진짜 해야 될 것을 하자”고 말했다. 이에 하문수는 “너 하나도 안 무식해”라고 말했다.

한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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