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제공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감동의 현장, 광주에서 푸드트럭 최종 매치가 드디어 완료되었다.

2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최종 정예 멤버, 7대의 푸드트럭이 공식적으로 데뷔무대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전인만큼 각 푸드트럭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빛고을 닭강정의 경우 처음으로 카드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MC들과 손님들의 우려를 샀다. 하지만 손님들이 카드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누락된 계산을 상기시켜주는 등 연이은 도움에 힘 입어 난관을 극복해 나갔다.

한끼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이번 화의 하이라이트. 그는 지난 화에서 손님들에게 무성의하게 응대하여 백종원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본격적인 장사에 돌입하면서 그는 생각을 바꿨고, "사람이 되겠다"며 손님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명구 핫도그, 앗싸라비아, 소멘, 팽닭, 플랜F도 자신만의 치트키로 차근히 데뷔전을 치뤄갔다.

영업종료에 다다를 때 즈음 빛고을 닭강정이 5팀 중 가장 먼저 100인분을 판매했다. 앗싸라비아도 먼저 끝난 명구 찬스를 쓰면서 매진 임박에 박차를 가했다. 천하의 한끼도 매진을 완수한 후, 후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주저 앉았다. 하지만 이내 장사의 후일담을 털어놓으며, "최대한 예의있게 했습니다" "예전의 모습이요? 그러면 안되죠 이제"라며 위트있게 지난 날을 반성하는 모습이었다. 팽닭은 자신의 실수로 탄 호떡을 사람들이 허겁지겁 가져가자 "탄 거 드시지 마세요!!"라며 끝까지 손님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각자 모습은 다르지만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하나인 것 처럼.

플랜F와 앗싸라비아의 매진을 끝으로 모든 푸드트럭들이 영업을 종료했다. 앗싸라비아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감격스러웠던 첫 장사를 회상했다. 6시 드디어 영업이 종료되었고, 이들의 첫 장사이자 데뷔무대는 성공적이었다며 김성주와 백종원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더불어 MC들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라면서 앞으로 그들의 대박을 기원하며 "부자되세요"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29일 최종화 방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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