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지호가 배우, 아내, 엄마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김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호는 영화 '강철비'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것에 대해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했다. 좋은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다. 곽도원의 팬이었다. 곽도원의 와이프 역이라 좋았다. 이 역할 하고 싶다고 들어갔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또 전문직이라 출연했다. 의사, 변호사, 형사 등을 한 번도 안 해봤기 때문이다. 의사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럴 여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지호는 "정우성과 예전에 같은 회사였다. 여전히 너무 어렵고 너무 멋있고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라고 할까. 반가워해줬다. 너무 오랜만이라고 옛날 이야기도 했다. 너무 일을 사랑하더라. 미쳐서 할 정도였다. 곽도원도 그렇고 자극 받았다"고 정우성, 곽도원으로 인해 배우로서 자극 받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요즘에는 다들 왜 이렇게 연기 잘하냐. 어린 친구들인데 남성적이고 섹시하다"며 "지수가 마스크도 특이하고, 굉장히 매력 있더라. 눈빛이 너무 좋다"고 지수와 연기호흡을 맞추고 싶은 바람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배우이다 보니 계속 긴장하고 관리하고 있다. 식단조절은 과식 안 하려고 하고, 밀가루 음식 멀리 하려고 노력한다. 요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몸매 관리법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김지호는 남편, 딸을 거론하기도 했다. 한 청취자의 김호진이 동안이라는 말에 "시어머님이 아직도 이름 없는 로션을 바르셔도 피부에서 광이 난다. 피부는 타고나는 것 같다. 진짜 신기하다"며 "남편도 사우나 하고 오면 빛난다. 그래서 피부과 가지 말고 사우나만 열심히 하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딸이 중1이다. 많이 컸다. 사춘기 이르게 부딪혔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바꾸려고 하면 안 되고 들어주고 내버려둬야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경험담을 알리며 "남편, 저, 딸까지 저희 셋이 이야기하면 힘들어 한다. 데시빌이 높아서..딸도 잘 웃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좋은 엄마, 아내인 것 같다는 이야기에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지만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노력하고 있는 거다. 남편이 굉장히 일찍 나가는데 혼자 챙겨서 갈 때가 많다. 아내로서도 훌륭하게 못하고 있다"고 겸손한 발언을 했다. 무엇보다 김지호는 청취자들의 '강철비' 호평에 영화 출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그의 향후 배우로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김지호가 출연하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재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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