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의 장인이 지리산에 등반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연출 김영식, 이양화)에서는 엄홍길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에 오르는 이봉주와 장인, 김동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2세 삼척장인과 이봉주는 지리산 천왕봉에 도전했다. 이때 이봉주의 장인은 비상약을 긴급 복용해 이봉주를 불안하게 했다. 장인은 “위급시에 먹는 거”라며 협심증 약을 먹었고 약과 건강보조제를 먹은 후 다시금 산행에 도전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어진 산행에 이봉주의 장인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봉주는 “아버님 힘드셔도 파이팅”이라며 장인을 격려했다. 결국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지리산 목표 지점까지 도달했다. 이에 이봉주 장인은 “힘들다고 포기하면 되겠어요”라며 웃었고 스튜디오에 있던 성대현은 이 모습에 감탄에 "나도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동했다.

이 가운데 이봉주는 아내 김미순에게 전화를 걸어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봉주는 아내에게 “여보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고 김미순 또한 “조심해서 일정 마치고 오세요”라고 애교 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순은 “남편과 같이 있을 시간이 많이 없으니까 통화할 때라도 다정하게 대해주자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밝히며 이봉주의 자상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미순은 이봉주가 자신에게 영양제를 직접 까서 물과 함께 먹여준다고 밝히며 부부애를 과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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