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그룹 블락비(Block B)가 애절한 이별 감성을 안고 돌아왔다.

블락비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리몽타주(Re:MONTAGE)’를 발표했다. 지난해 발매했던 앨범 ‘몽타주’의 리패키지로, 타이틀곡 ‘떠나지마요’를 비롯해 ‘마지막 정류장(JAEHYO Solo)’, ‘Everythin(U-KWON Solo)’, ‘My Zone’, ‘Shall We Dance’, ‘일방적이야’, ‘이렇게(Vocal Unit)’, ‘Give & Take (B-BOMB Solo)’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떠나지마요’는 멤버 박경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이다. 블락비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블락비는 “과분하게 느껴진 너의 표현들이 이젠 그리워지려고만 해”, “너의 손을 잡고 눈 맞추면 눈 녹듯이 사라지던 내가 과연 널 내가 과연 너를 지울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이윽고 “떠나지마요 eh oh oh 떠나지마요 eh oh oh 떠나지마요”, “나 같은 놈. 너 같은 여자는 못 찾아”라고 목놓아 부르는 모습으로 안타까운 이별 감성을 드높인다.

“나 같은 놈 널 가진 건 과분했었나 봐”, “아름답던 과거의 우릴 기억하기엔 지금의 내가 힘이 들어요 그때 우릴 반복하진 않을 테니”, “떠나지마요….”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솔로곡들도 돋보인다. ‘마지막 정류장’은 블락비 데뷔 7주년을 앞두고 처음으로 수록된 재효의 솔로곡이다. 재효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이별에 대한 순수한 아픔을 담았다.

유권은 솔로곡 ‘Everythin’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가사 중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너는 내게 이 세상 전부인걸”, “내가 더 다가갈게 내가 더 아껴줄게”와 같은 달달한 가사와 그의 부드러운 음색이 절묘하게 녹아 든다.

이날 함께 공개된 ‘떠나지마요’ 뮤직비디오에는 이별에 아파하다 이내 체념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이를 통해 연인과 이별한 남자의 슬픔 감정이 전해져온다. 연인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꽃다발을 불태우며 피오의 묵직한 저음으로 전해지는 “떠나지마요”라는 가사가 마지막까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한편 블락비는 ‘리몽타주’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28일에는 단독 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 "몽타주"'를 개최하고 팬들과 가까이 만난다.

[사진=블락비 ‘떠나지마요’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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