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기우와 멕시코 게스트들과 작별했다.

13일 방송된 OLIVE,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연출 박상혁/PD 이준석)에는 이기우 하우스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핀란드 게스트들과 명동에 방문했다. 김준호는 재치 있는 농담과 장난으로 핀란드 3인방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내며 유쾌한 케미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날 김준호는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다정한 면모로 절친 김숙을 놀라게 했다. 게스트들을 위해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가 하면, 한정식 코스 요리를 일일이 앞접시에 덜어주는 등 섬세한 면모를 보여준 것. 김숙은 “다른 삶 챙겨주는 모습을 정말 처음 본다”고 강조했다. 김준호는 이날 핀란드 3인방에게 개그맨 후배들을 초대하겠다고 제안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장서희가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운 사이 네덜란드 대가족 게스트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한창 호기심 많은 막내 오드와 셋째 이즈는 호떡, 붕어빵, 어묵 등 각종 먹거리에 관심을 보였다. 카토는 막둥이들에게 한국의 예절문화에 대해 교육하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서희는 카토의 가족들과 함께 떡볶이 먹방을 펼쳤다. 카토네 가족들로부터 정성 가득한 선물을 받은 장서희는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별을 앞둔 이기우 하우스의 마지막 날도 그려졌다. 야간산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기우는 현재 주거하는 집에 대해 묻는 하비에르에게 “돌아가신 아버지와 가족들이 함께 살던 집”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기우는 지난 해 1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그리운 눈빛을 드러냈다. 이기우는 멕시코 게스트들이 떠나기 전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텀블러를 선물했다. 멕시코 친구들은 “멕시코에 오면 우리가 호스트를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기우는 “난 너무 행복해, 너희들이 와줘서”라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네”라고 말했다. 집 앞에서 멕시코 친구들을 떠나보낸 이기우는 첫 호스트 도전에 아쉬움만 남긴 것 같아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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