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윤영과 이보희가 결국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극본 김지은)에서는 최태평(한진희 분)에게 간을 이식 받지 못한다는 결과를 받은 최고운(노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운과 함께 집에 돌아온 최고야(최윤영 분)는 차마 동생에게 진실을 전하지 못했고, 들뜬 최고운을 보며 슬픔에 잠겼다. 최고운을 먼저 재우고 난 뒤, 우양숙(이보희 분)은 최고야에게 부적합 판정의 이유를 물었다.
최고야는 “아버지 신장에서 결석이 발견됐대 그런데 그게 재발할 가능성도 있어서 만약 이식해주고 신장이 하나일 경우엔 위험한가 봐 그래서 수술 못하게 됐어. 또, 다음 기회 기다리래”라고 전했다. 우양숙은 “그 놈의 기다리라는 소리”라며 괴로워했다. 최고야는 “내가 괜한 짓을 했어 엄마. 이럴 줄 알았으면 아빠 찾지 말걸. 괜히 가족들만 슬프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우양숙은 “어디 초상났어? 그래 까짓 거 기다리지 뭐 10년을 기다렸는데 그것도 못 기다리겠어? 우리 고운이 반드시 나아 그러니까 밥 먹어!”라며 애써 슬픔을 감췄다.
그 시각, 오나라(최수린 분)는 최태평에 “왜요 핏줄이라고 또 땡겨요?”라고 추궁했고, “이게 다 쇼인줄도 모르고”라며 최태평에 감사한 마음을 품는 그의 예전 가족들을 비웃었다. 최태평은 “그러니까 마음이 편치 않네”라며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고, 오나라는 “우린 그저 이 쇼를 잘 끝내고 이 지옥 같은 데서 하루 빨리 탈출하는 것만 생각하면 돼요”라며 투자금을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