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김승현이 부모님과 결혼 정보 회사에 상담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살림남 3인 3색의 하루가 그려졌다.
민우혁 가족은 그의 뮤지컬 공연을 보러 왔다. 민우혁으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을 찾은 아내와 할머니는 다른 배우들을 만났다. 아내는 공연 중 키스신이 있다는 말에 “괜찮다”며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실 괜찮을 수는 없다. 하치만 남편이 잘 될 수 있는 일이니까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거다”라며 “익숙해지진 않지만 괜찮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어머니는 “키스신이 너무 진하더라”며 며느리를 걱정했다.
집에는 민우혁의 장인, 장모가 먼저 도착해 음식을 장만했고 가족들은 모두 나눠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장모는 사돈에게 함께 공연을 보러 가자고 말했고 키스신이 있단 소리에 “예술로 봐줘야 한다”며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사진을 본 장모는 “이건 좀 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재희는 지방 촬영으로 오랜만에 집에 도착했지만 아내의 부재에 지친 몸으로 촬영장에서 가져온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도착한 아내 지소연은 지친 남편을 위해 직접 화장을 지워주며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라며 안쓰러워했다. 이어 짐정리를 하던 송재희의 가방에서 나온 다양한 약들에 지소연은 깜짝 놀랐고 “이거 안 먹으면 버티질 못해”라고 말하는 송재희에 걱정했다.
지소연은 남편을 위해 보양식으로 해신탕을 준비했다. 맛을 본 송재희는 감탄했고 지소연은 "부추가 남자한테 좋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소연은 주변 난임을 겪은 친구들의 경험에 조심스레 산전 검사를 제안했다. 송재희는 비뇨기과를 찾았고 부부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충만하다. 엄청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검사 결과가 나오고 송재희는 정자운동성이 낮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의사는 “최근 3개월의 결과이기 때문에 현재 몸 상태도 반영이 된다. 노력하면 달라지는 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승현의 어머니는 손녀와 함께 아들의 옥탑방을 방문했다. 어머니는 한파에 의해 얼음장 같은 집안 상황과 김승현의 모습에 답답함을 호소했고 며칠 후 김승현은 부모님의 호출에 따라 결혼정보회사를 찾게 됐다.
김승현은 상담을 시작했고 부모님과 아내에 대해 이상형이 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다. 상담사는 “재혼 여성도 괜찮냐”고 물었고 당황한 부모님에 “솔직히 이혼보다 미혼부가 더 치명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불안정한 경제력에 관해서도 솔직한 상담사의 말에 부모님과 김승현 모두 상처받았다. 집으로 돌아가며 부모님은 김승현에 기죽지 말라며 용기를 북돋았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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