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재현이 오랜만의 의학 드라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재현, 전소민, 고경표, 신용휘 감독이 참석했다.
조재현은 사명감 넘치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에 분해 욕망·야망과는 거리가 멀고 환자, 수술만을 생각하는 원칙주의자를 표현한다. 하지만 강인규(고경표 분)와 얽힌 과거를 마주하며 그의 분노를 느낀다.
조재현은 "의사를 몇 번 해보긴 했는데 10년만에 다시 의사를 하니 의술도 좋아졌고 수술실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의사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또한 "'뉴하트'에서는 수술 장면이 많지 않았지만 그때 기억이 많이 나서 도움이 됐다"며 "진짜로 수술을 하며 꿰매는 장면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복수극이다.
이에 대해 신용휘 감독은 "전문적인 분야고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기 쉽지 않아 도전이었다. 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칼을 든 의사가 가장 쉽게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선택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장기이식이라는 소재는 사회에 필요하지만 그 필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의미를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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