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마성의 한우는 영국 친구들이 매너도 잊게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영국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에서 번지에 성공한 앤드류는 “세상에 맙소사”라며 “할지 말지 진짜 고민 많이 했어 결심하는데 정말 애 먹었어”라고 말했다. 사이먼은 잘했다고 친구를 격려했고, 두 번째 주자인 사이먼이 번지점프대에 올랐다. 도전을 즐기는 사이먼은 멋지게 번지에 성공했고 두 친구는 번지점프 인증서를 받아 기뻐했다. 지상으로 내려온 사이먼은 “아래 내려다봤는데 보지 말 걸 하고 후회 했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고생한 친구들을 데리고 제임스는 한우 식당을 찾아갔다. 제임스는 앤드류에게 휴지를 뽑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숟가락, 젓가락을 놓는 한국식 매너를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제임스는 “뿌듯하게 친구한테 소개해 주고싶었어요 세계에서 소고기 진짜 많이 먹어봤는데 한우가 최고인 것 같아요”라며 한우를 극찬했다.
주문한 한우가 불판 위에서 잘 구워지고 있는 사이 사이먼은 “대박이다 이거 좀 특별한 거야?”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제임스는 “응 매일 먹는 음식은 아니야 비싸고, 질 좋고, 맛있는 거라 여기서는 이 지역에서 나는 거라 조금 싼데 서울에서 좋은 한우는 비싸”라고 전했다. 한우 맛을 본 데이비드는 “이 고기는 최고야”라며 폭풍 흡입했고, 사이먼과 앤드류 역시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한우를 더 먹고 싶었던 친구들은 비싼 가격을 알기에 쉽게 말하지 못했고, 제임스에 3명 모두 각자의 스타일로 의사를 전했다. 앤드류는 더 먹고 싶지만 무례하게 보일 것 같다고 말했고, 쾌남 사이먼은 배 터질 때까지 부탁한다고 말했다. 귀요미 할배 데이비드는 “하나 더 하나 더”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마친 친구들은 제임스와 함께 야간 스키를 즐기러 갔고, 제임스는 야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며 친구들이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 말했다. 숙소 지하 주차장을 본 데이비드는 “난 이런 거 처음 봐 불빛이 정말 많아 주차장에 조명을 뒀다니 믿기지가 않아”라며 지하 주차장을 드림랜드라고 표현해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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