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내로라하는 굴지의 힙합 래퍼들이 한 데 모였다. “스웩(swag)”을 외치며 힙합퍼 특유의 멋스러움을 발산하는 이들은 진정한 ‘스웩’이란 무엇인지 찾기 위해 유랑의 길을 나선다.
지난 26일 개국한 오락전문채널 XtvN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스웩’(연출 정호준)이 오늘(27일) 베일을 벗는다.
5명의 래퍼들이 나서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늘도 스웩’은 힙합 레이블 VMC의 수장인 딥플로우와 소속가수 던밀스, 넉살, 빅원 그리고 래퍼 슬리피, 개그맨 양세찬이 출연한다.
‘스웩’은 힙합과 랩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친근한 용어이지만 막상 그 뜻을 정확히 풀어 설명하기에는 난해함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멋’으로, 또 다른 이에게는 ‘풍류’ 등 저마다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만큼 ‘스웩’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다.
출연진들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으로 떠나 우리나라의 ‘스웩’을 찾아 나선다. 나아가 래퍼로서의 자존심과 음악에 대한 진정성까지 깨닫는 시간을 가진다는 당찬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시즌제로 이어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3’ 포주터를 오마주해 이목을 끌었다. 이는 곧 힙합판 ‘신서유기’ 예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
무엇보다 이 과정을 그려나갈 출연진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Mnet ‘프로듀스101’의 랩 선생님 던밀스와 ‘쇼미더머니6’ 준우승자 넉살, ‘고등래퍼’ 멘토 딥플로우, 국민 힙합예능인 슬리피, 래퍼계 꽃미남 빅원, 개그계의 음유시인 양세찬이 보여줄 유쾌한 시너지에 관심이 더해진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이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조금 험악하고 무서워 보일 수 있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여린 ‘반전 매력’의 소유자들이라고. 힙합계에서는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들이 예능 초보로서 보여줄 이색적인 매력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힙합퍼들이 똘똘 뭉쳐 ‘스웩’을 찾아떠나는 ‘오늘도 스웩’은 과연 힙합판 ‘신서유기’로 거듭날 수 있을까. 관심과 기대가 더해지는 가운데 ‘오늘도 스웩’은 이날 오후 11시, X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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