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정가은이 약 2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26일 오후 배우 겸 방송인 정가은의 소속사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6년 1월 결혼한 정가은은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숙려기간을 걸쳐 법적인 절차 역시 마친 상황이며,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혼의 사유에 대해 정가은의 소속사 측은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소속사 측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대화를 나눈 끝에 내린 선택이니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사죄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2년간의 결혼 생활. 두 사람의 인연이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대중들에게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쳤을까 죄송한 마음을 담은 것이었다.
이 와중에 정가은의 근황이 담긴 인스타그램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정가은은 이혼소식이 전해지기 3일 전인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이거 실화냐.. 아침에 부랴부랴 챙겨서 소이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이것저것 볼 일 좀 보고 집에 왔더니 똬악~~~~할일이 태산이고만. 엉덩이 붙힐틈도 없이 얼른 치우고 또 소이 데리러 가야지..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독박육아구나..그동안 고생은 고생도 아니구나..한번 해보자”라는 글을 게시했었다.
또한 정가은은 지난 19일에도 “때로는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 작년여름 너무 힘든 시기였지만..그래도 저 이쁜 것보면서 어떻게 어떻게 버텨왔다..그 또한 지나갔고..지금도 힘든 순간이 너무 많지만..또 어떻게 어떻게 버티고 이 또한 지나가고..이렇게 다시 이 순간을 떠올리겠지..”라며 복잡한 심경을 담은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글에서 정가은은 혼자서 육아에 대한 힘든 상황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정가은은 항상 꿋꿋하게 버텨왔다.
육아가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에 대한 사랑은 더욱 따뜻했고, 정가은은 아이를 위해 더욱 힘을 내는 모습을 보여 왔다. 소속사 측은 향후 정가은의 활동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라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갈 워킹맘 정가은의 앞날을 응원하는 목소리들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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