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믹스나인'이 숨겨져있던 원석들을 발견해내며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26일 방송된 '믹스나인' 최종회에서는 소년팀이 최종우승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소년팀에서는 우진영이 소녀팀에서는 신류진이 1위의 영광을 얻었다.
이날 소년팀 데뷔조에는 우진영, 김효진, 이루빈, 김병관, 최현석, 송한겸, 김민석, 이동훈, 이병곤이, 소녀팀 데뷔조에는 신류진, 이수민, 박수민, 전희진, 남유진, 최문희, 김소리, 장효경, 이하영이 발표됐고, 최종 데뷔팀은 8114점 대 7866점으로 소년팀으로 결정됐다.
소녀 데뷔팀에 들었지만 소년팀의 승리로 데뷔하지 못하게 된 소녀팀은 안타까움은 잠시 접어두고 서로를 위안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비록 데뷔하지는 못했지만 소녀 팀원들이 불러일으킨 화제성은 앞으로 이들의 밝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영광의 1위 자리에 서게 된 우진영과 신류진. 사실 우진영과 신류진의 1위는 어느 정도 예측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 우진영은 지난 12회 동안 치뤄진 4번의 순위 발표에서 한 차례 빼고는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신류진은 4번의 순위 발표 모두 당당히 1위를 차지했기 때문.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우진영은 어느정도 구축된 팬덤으로 '믹스나인' 시작부터 막강한 힘을 드러냈고, 실력으로도 인정받으면서 1위로 데뷔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그리고 JYP의 에이스 연습생 신류진은 18세라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빈틈 없는 춤실력과 가창력으로 단숨에 1위 자리에 오르며 차세대 걸그룹 멤버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렇게 보석과도 같은 소년, 소녀를 '믹스나인'이 아니었다면 발견할 수 있었을까. '프로듀스101'에서 비교적 일찍 탈락해 아쉬움을 안겼던 우진영은 결국 1위로 데뷔에 성공했고, 숨겨져 있던 원석 신류진도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비상하게 됐다.
이외에도 아이돌로 데뷔해 빛을 발하지 못했던 소년, 소녀들은 '믹스나인'을 통해 팀을 알리고 본인을 알리며 새로운 시작점에 서는 기적을 맛봤다. 이것이 '믹스나인'이 시청자들과 참가자들에게 남긴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앞으로 이들의 밝은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승팀은 오는 4월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싱과 지원을 받으며 국내 데뷔한다. 국내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해외 투어 등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JTBC '믹스나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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