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쇼박스 제공
배우 김명민/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명민이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명민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휴머니즘 드라마.

김명민은 극중 창창한 출세가도를 달리는 최연소 은행 지점장 '송현철' 역을 맡았다. '송현철'은 출중한 능력에 이지적인 매력까지 갖춘 뇌섹남이자 1등 강박을 즐기는 성공지향적인 기회주의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명민은 '우리가 만난 기적' 촬영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명민은 "드라마 현장이 시스템적으로 영화 현장보단 힘드니 안 하고 싶었는데, 대본을 보니 괜찮은 이야기라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 현장은 힘든 걸 알면서도 좋은 작품이 있다면 하게 되는 것 같다.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 역시 좋은 작품이라 하게 됐다"며 "백미경 작가님의 전작들 역시 재밌게 봤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명민은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남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들겠다. 항상 그런 각오로 임했었고, 그럴 때마다 결과 역시 좋더라"라며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모두가 한마음 되는 게 중요한데 이번에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힘쎈 여자 도봉순'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이형민 PD와 '힘쎈 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로 핫한 작가로 떠오른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또 김명민은 오는 8일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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