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블랙 팬서' 주역들이 한국에서 따뜻한 기억을 가지게 됐다.
영화 '블랙 팬서'(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려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지난 2017년 3월 자갈치 시장 일대, 광안대교 상판 등 국내 부산광역시의 주요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부산과 남다른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촬영을 계기로 내한까지 성사됐다. '블랙 팬서'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이 팬들의 환대부터 문화, 음식 등에 대해 만족감을 표해 인상 깊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한국에 왔는데 대단하다. 다른 분들보다 일찍 와이프와 함께 입국했다. 문화, 음식에 고궁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구조가 정말 아름다웠다. 한국 전통음식인 삼계탕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또 여러 가지 좋은 그림들을 봤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채드윅 보스만은 "어제 저녁에 도착했는데 감독님처럼 구경할 기회는 없었다. 시차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다. 한국분들이 보여준 환대가 대단했다. 공항에서 보여준 환대가 좋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루피타 뇽은 "안녕하세요"를 한국어로 건넨 뒤 "어제 저녁에 한국에 왔다. 공항에서 따뜻한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호텔에 와서 코리안 바베큐 먹으러 나갔는데 너무 맛있었다.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 처음 왔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마지막 홍보 문구인 "'블랙 팬서' 보러 오세요"를 한국어로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이클 B. 조던은 "한국어가 정말 아름다운 언어 같다. 통역 들으니 아름답게 들린다"고 감탄하더니 "어제 도착해서 공항에서 따뜻한 환대 받았다. 15시간에 이르는 비행을 했음에도 피곤이 씻기는 것 같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밤새도록 음식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여기저기 방문할 기회는 없었는데 돌아다니고 싶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배급사 측은 이들에게 '비브라늄' 수저를 담은 복주머니를 선물로 줬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은 복주머니를 열어보고 들뜬 표정을 지었다. 집 어디에 놓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오늘(5일)부터 내한 일정을 본격적으로 소화하기 시작한 네 사람이 시작부터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게 된 가운데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이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추억들을 쌓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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