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윤영이 구원을 향한 마음을 인정했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극본 김지은)에서는 최고야(최윤영 분)에 직진하는 민지석(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야는 자신의 앞으로 도착한 소포에 "누가 보낸 거지?"라며 의아해했고, 곧 민지석이란 것을 알게 됐다. 지난 번 "아버지가 바람나서 엄마랑 이혼하고 집 나간 뒤로는 이상하게 미역국만 보면 슬프네요. 제 생일 날 두 분이 이혼 하셨거든요 그래서 두 분 이혼하고 10년 동안 제 생일 날 미역국 한 번 못 얻어 먹었어요. 당연한 거죠. 뭘 그렇게 축하할 날이라고"이라고 밝힌 바 있었고 이에 민지석이 직접 미역국을 끓여 보낸 것.
민지석은 "앞으로 고야 씨 생일 날 미역국은 내가 끓여줄게요. 이건 그 동안 못 먹은 10년 치에요"라는 카드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옥자(이영란 분)는 마주한 최고야에 "자네 눈빛이 그래 보이네. 누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이라도 내 마음을 드려다 봐줬으면 그러다 떠오른 사람이 나라면 나라도 자네 마음을 다독여 주고 싶네"라며 고민을 들어주려 했다.
이에 최고야는 "저는요 원장님 뭘 하나를 사도 지키는 선이 있었어요 마음에 드는 것 보단 싸고 오래 입을 수 있는 거. 그게 지금 내 분수에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사람도 그랬어요 제 분수에 넘치는 사람은 단 한번도 쳐다본 적 없었어요. 아니 누군가 다가오려하면 마음의 문부터 닫았어요. 지금 제 형편에 사랑은 사치라고 생각했으니까. 숨막히고 갑갑한 내 인생에 누군가 들어오는 게 무서웠으니까 그래서 저 정말 단 한번도 욕심낸 적 없었는데 아무리 미친 듯이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그 사람만큼은 이 마음 가는 대로 욕심 한 번 부리고 싶어요. 가서 보고 싶어요 자꾸만 그 사람이 보고 싶어요"라며 민지석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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