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행복 남매의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2 TV 예능프로그램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마지막회에는 분위기메이커 이성경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그려졌다.

행복 남매 이성경과 고창석은 우씨네마의 마지막 아침을 열었다. 음악과 하루를 시작하려는 이성경의 모습에 고창석은 본인이 좋아하는 힙합을 이야기 했다. 이에 이성경은 비와이의 노래를 재생시켰고, 두 사람은 들썩이는 몸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어 발라드가 나오자 듀엣까지 선보이며 달달한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식사를 마치고 마을회관에 간 고창석은 성동일과 위생 관념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세안을 한 고창석이었지만, 성동일은 로션을 달라는 말에 “씻고 바르라”고 지적했다. 고창석이 거듭 씻었다고 주장했지만 성동일은 이를 믿지 않았다. 이에 고창석은 “팬티 좀 갈아 입으세요”라고 맞섰다. 그러나 성동일은 “이거 일주일용 팬티야”라고 반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씨네마 직원들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체 나들이에 나섰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성경은 이튿날 촬영이 있다며 얼굴을 걱정했다. 이준혁은 “아니야, 너 얼굴 걱정하지 마 진짜”라고 말했고 이성경은 “마음이 행복하면 얼굴도 예뻐지는 것 같다”고 예쁜 말로 눈길을 끌었다.

이성경의 행복은 아주 소소한 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충주호에 도착해 유람선에 올라탄 이성경의 시선이 가장 먼저 닿은 곳은 바로 팝콘이었다. 팝콘이 먹고 싶다는 이성경의 말에 고창석은 흔쾌히 오천 원을 쾌척했다. 기분 좋은 뱃놀이에 고창석은 “촬영 와서 (멀미 때문에) 한 번도 배를 안 타봤는데 오길 잘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털어놨다.

관광을 마치고 가진 외식 자리. 고창석은 밥을 먹으며 장기자랑 회의를 하자고 했다. 이성경은 각종 트로트를 선보였고 성동일은 “얘는 못하는 게 없어. 예능에 최적화된 애야”라고 감탄했다. 음식이 나오자 이성경은 제대로 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이준혁을 향해 이성경은 “맛있게 먹으면 -100 칼로리다. 어차피 먹어야 하지 않냐. 그럴 거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자신의 말을 증명하듯 모두 식사가 끝난 뒤에도 상 앞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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