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아육대'에서 새로운 체육돌이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육상돌로 활약한 여러 아이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진행된 여자 60M 결승에서는 H.U.B 루이와 더불어 여자친구 유주, 러블리즈 정예인 등 에이스가 총출동했다. 경기 결과 H.U.B의 루이가 가볍게 1등을 기록했다. 특히 8.99초로 9초대의 기록을 깨 손쉽게 금메달을 차지했다.

루이는 경기 전 "항상 아육대를 보며 유주 선배님을 존경했다"며 "같이 뛸 수 있어 영광이다.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리듬체조에는 우주소녀 성소 외에 새롭게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구구단 샐리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중간에 살짝 실수를 해 아쉬움을 더했다. 구구단 멤버들도 샐리가 열심히 연습했던 모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드림캐처 지유는 짧은 준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깔끔하게 소화해냈고, 라붐 해인도 깔끔한 리본 연기를 선보여 8.8점을 획득하며 박수를 받았다.

7년간 발레를 배웠다는 에이프릴 레이첼은 실수 없이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실력을 맘껏 뽐냈고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경기 결과는 11.7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CLC 승연은 머리를 질끈 묶고 프로 리듬체조 선수처럼 등장해 이전까지 선보이지 않은 곤봉 연기에 도전했다. 다른 기구에 비해 어려운 곤봉이지만 깔끔하게 무대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만 11.7점의 벽은 넘지 못했다.

마지막 주자로는 '아육대' 리듬체조의 여왕인 우주소녀 성소가 등장, 리본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아쉽게 리본을 잡지 못하는 등 실수를 했고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 성소는 10.85점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 레이첼이 금메달을 획득, 새로운 리듬체조 여왕으로 등극했다. 우주소녀 성소는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CLC 승연이 11.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H.U.B의 루이가 육상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2연패를 기록하고, 에이프릴 레이첼이 깔끔한 연기로 리듬체조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하는 등 새로운 체육돌이 눈에 띄었다.

아직 '아육대'는 한 회가 더 남은 상황. 이미 메달이 확정된 여자 60M 육상, 리듬체조 이외에도 볼링, 양궁, 에어로빅에서도 금메달의 주인공이 나올 예정이다. 또 어떤 체육돌이 등장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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