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진영이 새해에도 가득 넘치는 배터리로 청취자들의 흥을 돋웠다.
16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설특집, 국민이 좋아하는 트로트'에는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새해를 트로트로 풍성하게 채웠다.
홍진영은 "처음으로 찾아뵙는다 운전하고 계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졸음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홍진영은 지난 7일 새 디지털 싱글 '잘가라'를 발표하고 1년 만에 컴백했다. 그녀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신곡 '잘가라'의 컴백 무대를 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요즘 컴백해서 일이 물밀듯이 밀려와서 목이 좀 쉬었다"는 홍진영은 이에 대해 " 8시 20분에 생방으로 라이브로 2곡을 했다. 5시에 일어났다. 그 때 이후로 목이 돌아오지 않는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가수로서 신곡을 처음 발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출근하시는 분들, 어머님들께 신곡 나왔다고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곡은 김이나 작사가의 첫 트로트곡이기도 하다. 홍진영은 "'언니도 트로트 쓰고 싶었다'며 '기회가 있었는데 인연이 안됐었다'고 하셨다"며 "첫 스타트가 저인게 너무 좋다"며 김이나의 작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이경규가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이 홍진영의 자산을 관리하는 아버지라고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진영은 "이경규 선배님이 안그래도 영화 안하시냐고 물어보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잘 못해서 부모님이 돈 관리해주신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1년에 쓰는 기름값이 1억 2천만원이다'라는 말에는 "보통 연휴 때 빨간날 당일날만 쉰다. 1월은 일주일 정도 휴가가는 날이다. 올해부터는 2주로 할 계획이다. 올 여름에도 휴가 가고 싶다"고 말해 휴가에 대한 의지도 다짐했다.
또한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들이 홍진영에게 트로트곡 추천을 부탁했는데 1/3이 홍진영 곡이었다고. 홍진영은 "차에서도 제 노래 많이 듣는다"며 강한 자기애를 나타내기도 했다.
홍진영은 김영철의 '따르릉', 장윤정의 '첫사랑', 신유의 '잠자는 공주', 선경의 '카사노바', 신유성의 '사랑의 네비게이션',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했다.
선경을 소개하며 홍진영은 "신인분들이 나오시면 노래도 다 들어보고 영상도 다 본다. 트로트 가수분들 공연시는 전문 채널에 들어가서 보는데 선경씨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았다. 앨비스 프레슬리 느낌이 났다"며 "저도 신인 때 '이 친구 참 괜찮더라'고 하면 너무 기분이 좋았다. 잘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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