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아이유의 리메이크 곡에 대한 애정이 전해졌다.

20일 새벽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8’에서는 연예계 재능 도둑의 명단이 공개됐다.

1위에는 아이유가 선정됐다. 아이유는 가요계의 명곡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리메이크를 해 화제를 모았다.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비롯해, 고 김광석, 이문세 등 리메이크곡을 완벽 소화해 잊혀진 명곡들을 주목받게 했다.

또한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곡 ‘삐애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원곡자 김완선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너의 의미’ 원곡자 김창완은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아이유는 어려서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었고, 추억의 명곡들을 젊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안타까워 널리 알리기로 결심해 원곡과 목소리를 끊임없이 연구해 리메이크 곡들을 발표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또한 아이유는 직접 한명 한명 원곡자에게 전화해 선배스타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2위에는 김희철이 올랐다. 김희철은 모창을 비롯해 여타 아이돌들의 노래 안무까지 꿰뚫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친누나의 영향으로 ‘젝스키스’의 팬이 됐다는 김희철은 젝키의 20년 전 안무를 하나하나 기억해 내기도 했다고. 또한 트와이스의 팬이기도 한 김희철은 트와이스 사이에서도 위화감 없는 안무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3위에는 싸이가 선정됐다. 2001년도 엽기가수로 혜성처럼 데뷔한 싸이는 ‘챔피언’ 연예인‘ 등 히트를 친데 이어 2012년 ’강남스타일로 실력파 글로벌 가수로 등극했다. 여장 인생 13년차라고 밝힌 싸이는 2013년 박지윤의 ‘성인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여가수 패러디를 선보였고, 2017년 단독콘서트 중 선미의 ‘가시나’ 커버에 도전해 선미로부터 폭풍 칭찬을 받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4위에는 이국주가 선정됐다. 이국주는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김보성을 따라해 여자 김보성으로 떠오르게 됐다고 전해졌다. 김보성은 자신을 빛내준 이국주를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또한 이국주는 에이핑크와 함께한 청순발랄 댄스부터 씨스타 안부 등 섹시 안무에도 무리 없는 안무를 선보였다.

5위에는 성시경이 차지했다. 성시경의 대표곡 ‘제주도의 푸른밤’은 들국화 최성원의 노래를 리메크한 곡으로 성시경이 완벽하게 소화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 ‘너에게’를 리메이크했고, 리메이크를 잘 허락하지 않는 서태지로부터 감사하다는 자필편지까지 받게 됐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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