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연예계 재능 도둑이 공개됐다.

20일 새벽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8’에서는 원곡 가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소화하는 연예계 재능 도둑의 명단이 공개됐다.

1위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가요계의 명곡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리메이크를 해 화제를 모았다.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비롯해, 고 김광석, 이문세 등 리메이크곡을 완벽 소화해 잊혀진 명곡들을 주목받게 했다.

2위에는 김희철이 올랐다. 김희철은 모창을 비롯해 여타 아이돌들의 노래 안무까지 꿰뚫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젝스키스의 20년 전 안무를 하나하나 기억해 내기도 하고 트와이스의 안무를 완벽소화해 트와이스 사이에서도 위화감 없는 안무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3위에는 싸이가 선정됐다. 여장 인생 13년차라고 밝힌 싸이는 2013년 박지윤의 ‘성인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여가수 패러디를 선보이며 화제를 보았고, 2017년 단독콘서트 중 선미의 ‘가시나’ 커버에 도전해 선미로부터 폭풍 칭찬을 받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4위에는 이국주가 선정됐다. 이국주는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김보성을 따라해 여자 김보성으로 떠오르게 됐다고 전해졌다. 김보성은 자신을 빛내준 이국주를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또한 이국주는 에이핑크와 함께한 청순발랄 댄스부터 씨스타 안부 등 섹시 안무에도 무리 없는 안무를 선보였다.

5위는 성시경이 차지했다. 성시경의 대표곡 ‘제주도의 푸른밤’은 들국화 최성원의 노래를 리메크한 곡으로 성시경이 완벽하게 소화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 ‘너에게’를 리메이크했고, 리메이크를 잘 허락하지 않는 서태지로부터 감사하다는 자필편지를 받게 됐다고 전해졌다.

6위로 권혁수가 차지했다. 권혁수는 과거 인터넷 강사 설민석을 완벽하게 성대모사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경호를 완벽하게 따라해 김경호로부터 인정을 받기도 했다, 또한 권혁수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나문희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박 고구마’를 인기어로 유행시키기도.

7위에는 최근 가수 홍진영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강호동이 차지했다. 강호동은 ‘신서유기’에서 만화 캐릭터 저팔계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식당’ 에서는 백종원에게 돈가스 레시피를 받은 뒤 완벽 소화해 백종원에게 폭풍 칭찬을 받았다.

8위에는 박정현이 차지했다. 박정현은 ‘판타스틱 듀오2’에서 김범수와 즉석에서 ‘잔소리’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가 됐었다. 박정현은 1998년 데뷔 직후 원로가수 김수희의 대표곡 애모를 영어로 소화하기도 했었고, 14년 뒤인 Mr.2의 ‘하얀겨울’을 김범수와 함께 리메이크하기도 했다고. 또한 박정현은 ‘나는 가수다’ 출연당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완벅하게 소화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