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돌아온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85회에는 연기, 노래, 예능을 섭렵한 1세대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의 귀환이 그려졌다.
임창정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며 반가워하는 MC들에게 “예능을 너무 안 하니까 할 말이 없어서 안 나왔었는데 오늘 출연하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아”라며 아이같은 미소를 보였다. 영화 ‘게이트’로 돌아온 임창정의 곁에는 절친 3인방 김창열, 김성수, 김민교가 함께 했다.
김창열은 이날 임창정을 “99%는 예스해주는 고마운 친구”라며 콘서트 게스트 섭외에도 망설임없이 응해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창정은 “아들들이 삼촌들은 콘서트 하는데 왜 아빠는 안 하냐고 해서 DOC랑 싸이한테 전화를 했다. 마침 싸이가 콘서트를 한다길래 언제 하냐고 물었더니 ‘형 오실래요?’라고 묻더라”라고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창열은 이에 “서운하다. 우리한테 와서는 2곡, 싸이 콘서트에서는 3곡을 했다”라고 하자 임창정은 “거기 사람이 더 많았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시원시원한 입담도 변하지 않았다. MC들이 본격 토크를 앞두고 “걱정되는 이야기 있으면 빼드릴게요”라고 묻는 말에 임창정은 “하고 편집하지 뭐”라고 쿨한 답변을 내놨다. 김창열은 임창정의 자신감에 “임창정은 스타병이 있다. 인기가 내려가면 바닥까지 겸손해진다. 그러다 앨범이 대박나면 사람이 바뀐다. 팬들에게는 변함없는 천사지만 친한 사람들한테는 변한다”고 폭로했다. 임창정은 이에 “얘한테만 그런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김창열이 곤혹을 치렀던 ‘창렬스럽다’는 표현에 대해서도 임창정은 자신이 느낀바를 그대로 전달했다. 임창정은 “창열이는 큰 거에 대해서는 대담하다”라며 ‘창렬스럽다’라는 말을 정면 반박했다. 김창열 역시 “DJ DOC 행사로 대학 축제가지 않나. 저희 무대 할 때 ‘창렬스럽지 않고 혜자스럽다’라고 한다. 그때부터는 분위기가 잡혀 재밌게 논다”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사실 관계를 알아야 한다. 여기(김창열)가 만든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만든 거다. 창렬 씨가 한 것처럼 알려지는 자체가 속상하다. 그래서 제 제품에다가 쓸 거다. 창렬스럽지 않을 거라고”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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