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윤두준과 윤박이 김소현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20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 8회에서는 송그림(김소현 분)이 과거 첫사랑이었던 지수호(윤두준 분)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호는 송그림에게 “나 너 만나고 계속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라며 “좋아해.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송그림은 “지수호 씨가 날 왜 좋아해요. 여기 여자 친구도 있는데”라며 진태리(유라 분)를 언급하며 지수호를 밀어냈다.

이에 지수호는 “진심으로 이제 내가 완전 들이대 볼게요. 알겠죠. 작가님. 니가 날 제대로 알아볼 때까지”라며 “예전처럼 굴면 또 놓칠 것 같아. 그날처럼. 나 널 알아.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알았어”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송그림은 화장실에 쓰러진 조애란(김예령 분)을 발견했다. 이에 집 앞에서 전화를 건 지수호가 송그림과 조애란을 병원으로 데려다줬고 병원비까지 지불했다. 이후 조애란의 병실에 이강(윤박 분)과 지수호가 함께 병문안을 와서 긴장감이 조성된 가운데 두 사람은 송그림을 위해 병원에서 라디오방송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지수호는 병실에 입원한 척 했다.

이후 송그림은 병원을 찾은 제이슨(곽동연 역)과 차를 마시게 됐다. “주치의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제이슨에게 송그림은 “지수호씨 여기 입원한 적 있었냐”고 물었고 어릴 적 이름이 우지우였었는지를 물었다. 우지우는 과거 송그림이 안대를 한 상태에서 만남을 가지게 된 첫사랑 이었고 송그림은 제이슨의 답변을 통해 지수호가 바로 우지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송그림은 불행해져도 된다는 거야? 너랑 엮여서”라며 협박하는 남주하(오현경 분) 때문에 괴로움에 빠진 지수호는 송그림과의 추억이 담긴 병원의자에 앉아 있었다.

이때 송그림은 지수호에게 다가가 “지수호 씨. 제가 딱 하나만 물을 거니까 이번엔 제대로 대답해 줘요. 우리 여기서 둘이 앉은 적 있어요? 여기서 안대 낀 송그림 만난적 있어요?”라고 물었다. 지수호가 고개를 끄덕이자 송그림은 “아 지수호씨였구나. 그래서 나한테 그랬던 거구나. 내가 몰라봐서 서운했어요?”라고 말했고 “지수호씨 하나도 안 컸네요. 반가워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후 병원에서 라디오 생방을 진행하기로 한 이강과 송그림, 지수호는 컵라면을 함께 먹기도 하고 회의를 함께하기도 했다. 이때 지수호는 송그림을 은근히 챙기는 이강에게 질투심을 보이며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지수호는 감기기운을 보이며 졸고 있는 송그림을 챙기려 다가갔지만 이미 이강이 송그림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챙겨주고 있었다.

이에 지수호는 이강에게 “누가 보면 송그림 작가 좋아하는 줄 알고 오해하겠습니다”라고 물었고 이강은 “맞는데. 나 송그림 좋아해”라고 말해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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