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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생민이 자신의 근면성실함이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얘기했다.

27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통장요정으로 데뷔 첫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생민은 자신의 근면성실에 영향을 준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였다고 밝혔다. 김생민은 "저희 아버님은 심하게 정직하셨다"며 "그런 것들이 저를 너무 정신 차리게 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어떻게 정직하셨나"고 물었고, 김생민은 "아버지는 항상 정직해서 '아빠는 돈이 없다'고 늘 말씀하셨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김생민은 "아버지는 그렇게 항상 정직하게 열심히 사셨는데 부유하지는 않았다"며 "86년도에는 주식하는 김대리님하고 통화를 계속 하셨다. 잘 부탁합니다 하면서 돈이 없어지고, 88년도에는 기획부동산에서 돈을 날리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명수는 "그걸 하나하나 보면서 김생민 씨가 배우신거군요"라고 물었고 김생민은 "날린 거는 돈이 없으니깐 많이 날린 건 없는데 아버지가 고생을 많이하셨고 진짜 건강하시고 정직하시다"고 말해 효심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박명수는 김생민에게 "솔직히 말해 방송국 복사 용지 훔쳐간 적 있느냐"고 물었고, 김생민은 "그런 적은 없다. 하지만 복사를 해 간 적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박명수는 "뭘 복사했냐"고 물었고, 김생민은 "아이, 학습지 복사했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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