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12년간 꾸준히 활동해온 그룹 빅뱅 지드래곤(30·권지용)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27일 오후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
1988년생 지드래곤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의 리더로 데뷔해 2007년 '거짓말'에 이어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투나잇(TONIGHT)', '몬스터(MONSTER)', 'FANTASTIC BABY', 뱅뱅뱅', '에라 모르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9년에는 솔로 1집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어 'One of A Kine', '삐딱하게'에 이어 지난해 '무제'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닛으로도 활동, 2010년에는 GD&TOP을 결성해 '하이 하이(High High)', '집에 가지마' 등을 발표했다. 이어 태양과 함께 GD X TAEYANG을 결성해 'GOOD BOY'로 활동하며 남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MBC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에 참여해 박명수와 함께 '바람났어', 이어 광희와 '맙소사'를 선보였다.
작사, 작곡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성취를 나타냈다. 댄스부터 힙합, R&B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고, 특히 전자 댄스 음악으로 빅뱅만의 음악적 색을 구축하기도.
빅뱅과 솔로로서 입지를 다져온 지드래곤은 이밖에 예술과 패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드래곤만의 독특한 패션 감각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디자이너들의 뮤즈가 되기도 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국내외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과 대중문화와의 교차점을 찾아 현대미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술가 12인과 협업한 전시회이자 자신의 또 다른 이름을 착용해 '피스파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라는 전시회를 서울시립미술관 주최로 개최한 바 있다.
이처럼 음악, 패션, 예술 분야에서 12년간 왕성히 활동한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말 열린 빅뱅 콘서트 '라스트 댄스'에서 "내년에 군대를 간다"며 "재회의 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그 날은 금방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지드래곤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 그랜드 오픈 행사에도 참가, "군대에 잘 다녀오겠다"고 마지막 인사말을 전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이 이제 입대로 인해 약 2년여의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 군복무 뒤 더욱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지드래곤을 기대해본다.
한편 지드래곤의 전역일은 오는 2019년 11월 26일이다.
사진=헤럴드POP DB, 초이스37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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