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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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정규편성의 기회를 얻은 ‘1%의 우정’은 또 어떤 우정의 결실을 만들어낼까.

KBS2 새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이 오늘(3일) 첫 방송된다. 지난해 추석 연휴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1%의 우정’은 상반된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인간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파일럿 방송 때 의외의 케미를 선보였던 안정환과 배정남 조합과 정규편성의 기회를 맞아 새로이 합류한 김희철, 주진우 기자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1%의 우정’은 추석 파일럿 방송 당시에도 큰 주목을 받았던 프로그램이었다. 전국기준 6.9%(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당시 방송됐던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의 기록을 세운 것. 또한 당시 출연했던 설민석과 김종민이 서로의 극과 극 라이프 속에서 우정을 쌓아가던 모습은 그간 바빠 돌아보지 못했던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에 ‘1%의 우정’은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정규 편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그리고 약 6개월이 지나 ‘1%의 우정’은 드디어 정규 편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더 강력해진 극과 극 라이프를 선보이기 위해 주진우 기자와 김희철을 캐스팅하며 큰 화제를 이끌었다. 지난 2월 27일 진행된 2018 봄 KBS 새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손자연 PD는 주진우 기자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섭외를 할 때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건 이슈가 있는 인물과 궁금해 할 사람을 떠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시대의 가장 핫한 인물 중에 한 명이 주진우 기자님이 아닐까해서 섭외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손자연 PD는 “김희철 씨는 웬만한 연예인분들과는 쉽게 친해지는 분이다”며 “연예인 중에 짝을 찾기 쉽지 않았다. 김희철 씨가 당혹해 할 분을 찾다가 사는 분야가 서로 다른 주진우 기자를 섭외하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던 설민석과 김종민이 서로를 알아가며 소소한 우정을 선보였던 것처럼 주진우 기자와 김희철이 또 어떤 의외의 케미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가 된다.

진정한 기획의 승리로 정규 편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1%의 우정’. 남다른 차별성을 가진 만큼 봄 개편을 맞아 함께 소개된 ‘하룻밤만 재워줘’, ‘건반 위의 하이에나’와 함께 KBS 예능의 새 시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각박한 세상 속 우정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해 줄 KBS2 새 토요 예능 ‘1%의 우정’은 오늘(3일) 오후 10시 45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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