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건형의 출소에 연예인 수용자들이 부러워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서는 교도소에 입소한 김종민, 출소하는 박건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취사장에 투입돼 1,600인 분의 식사를 만들고, 소지품 검사를 당하는 등 고된 하루가 끝났고, 선고 받은 징역살이를 모두 마친 박건형은 출소했다. 김보성은 출소한 박건형에 “첫날 멤버는 우리밖에 안 남았네”라며 유병재를 끌어 안았다. 유병재와 김보성은 씁쓸한 마음에 있지도 않은 상상의 담배를 만들어 피는 연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는 인터뷰에서 “마음이 먹먹하기도 하고 솔직히 좀 부럽기도 하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쳤고, 김진우 역시 “나도 따라가고 싶고 제일 부러웠어요 진짜”라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장 최근에 입소한 김종민은 “일주일 있다가 항소하는데 억울하게 들어와서 고소할 생각도 있습니다”라며 지난 재판을 회상했다. 김종민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제3조 ‘사기,공갈,횡령,배임 등 특정 재산범죄의 이득액이 50억 원 이상일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중 처벌한다’에 근거해 유죄를 선고 받았다.
제작진은 횡령, 사기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번 사건을 기획했다고 밝혔고, 설정은 이랬다. 사업에 관심있었던 김종민에 빽가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제안했고, 투자금 900억을 모았지만 빽가가 이를 들고 해외로 도피해 김종민이 공범으로 지목됐던 것. 김종민은 눈 뜨고 코 베인 상황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착하게 살자’는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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