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음악인 남궁연이 성추행 의혹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지만,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은 남궁연의 성추행 의혹에 이은 성폭행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앞서 남궁연 측은 지난해 10월에 일어난 성추행 의혹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상황이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성추행 피해를 폭로한 뒤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위기에 처한 A씨는 "남궁연이 옷을 좀 벗어봐라, 한 번 자기가 봐주겠다고 얘기했다. 처음에는 진짜 잘못 들은 줄 알았다"면서 남궁연 측이 법적 대응을 밝히기 전 회유를 시도했으며 이에 자신도 맞고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00년대 초 음악을 함께 했던 B씨도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성추행이 있었고, 그런 일이 몇 번 벌어진 다음에는 성폭행을 당했다. 그런 행동을 하면서도 행동을 치료한다는 그런 이야기를 자꾸 얘기했다"면서 "내가 얼마나 상처받고 평생 씻을 수 없는 치욕에, 인생 쓴 맛 보면서 살고 있는지 아느냐 했더니 안다고 하더라.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했는데"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궁연 측은 "과거 B씨에게 심한 말을 해 사과했지만 성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음악 작업을 함께 했다는 피해자 C씨도 등장해 "비슷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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