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훈훈한 한혜연과 베이비들의 동거가 그려졌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기획 김구산/연출 최윤정) 31회에는 한혜연을 위해 정리 요정으로 변신한 진영,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오와 진영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집 정리에 팔을 걷어붙였다.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 특성상, 집안 가득 넘치는 옷들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지경이었던 것. 하지만 한혜연은 “우선 밥부터 먹고 시작하자”라며 피오와 진영을 단골 식당으로 안내했다
한혜연은 식당에 도착해 “오늘 누나가 쏠게”라며 “여기 다 맛있어”라고 직접 메뉴 선정까지 했다. 식사 후 곧바로 춤을 추러 가자는 진영의 말에 내심 걱정되는 눈치를 감추지 못했지만 동생들의 뜻을 거절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고기가 등장했다. 한혜연은 마침 걸려온 업무 관련 전화를 받았고, 피오와 진영은 어미새를 기다리는 아기새처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먼저 수저를 들기를 기다렸다. 그런가 하면 고기를 먹는다는 들뜬 기분에 서빙을 하러 들어온 직원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평소에는 영락없는 한혜연의 ‘베이비’들이었지만, 먹을 때만큼은 폭풍 식탐을 드러냈다. 잘 먹는 피오와 진영의 모습은 한혜연을 기쁘게 만들었다. 배도, 기분도 꽉 찬 식사가 끝나고 한혜연은 진영이 원하던 대로 댄스 연습실로 향했다. 한혜연은 진영의 댄스 시범에 “진영아, 위대해보여”라고 감탄했다. 이어 힘들지만 모두가 즐겁기 위해 열심히 춤배우기에 매진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드디어 옷 정리가 시작됐다. 진영은 옷더미에서 발견된 오프숄더를 보며 “이건 어깨가 얼마나 넓어야 입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연은 진영과 피오에게 고마움을 담아 옷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